전국 과학관, 과학해설과 혁신사례 경연으로 실력 겨뤄
- 제6회 전국 과학관 상생발전 연수회(워크숍) 개최 -
- 국립대구과학관 정소윤(과학해설 분야), 국립중앙과학관 임태규(혁신사례 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 |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전국 140여개 과학관을 대상으로 「제6회 전국 과학관 상생발전 연수회(워크숍)」을 9.7(화)~8(수)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행사로 개최하였다.
ㅇ 본 연수회은 전국 140여개 국‧공‧사립 과학관을 대상으로 과학관간 협력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6회째이다.
□ 이번 연수회에서는 예비심사(7.20.~7.21.)를 거쳐, 총 9명의 과학해설사가 참여한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본선과 총 8명의 과학관 종사자가 참여한 『과학관 혁신사례 경연』본선이 개최되었으며, 과학관 종사자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ㅇ 특히, 올해는 지난 경연 수상자인 서울시립과학관 박윤실 해설사(’20년도 과학해설 경연)와 국립대구과학관 정혁준 해설사(’18년도 아이디어 경연)가 각각 사회를 맡아 입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 경연은 사전 등록한 청중의 온라인평가(50%)와 전문가 3인의 현장평가(50%)를 합산하여 심사하였으며,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하여 국립중앙과학관장상과 국립 과천·대구·광주·부산과학관장상이 수여되었다.
□ 이번 『과학해설사 전문해설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립대구과학관 정소윤 해설사는 “흥미로운 과학해설 기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과학관 혁신사례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립중앙과학관 임태규 해설사는 “과학관이 단지 학습의 수단이 아니라 음악이나 그림처럼 아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즐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함께 모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국 과학관인이 우수한 과학해설과 혁신사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참가자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 과학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수상한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