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2021/07/05)
[주요내용]
- 5일(월) 성수동에 개소, 교육+실습+사후관리 원스톱 지원, 市 최초 소상공인 원스톱 인큐베이팅 공간
- 준비된 예비창업자 대상, 5개월간 실전형․고강도 커리큘럼 및 혁신적인 교육콘텐츠 제공
- 사업계획 수립, 노무관리, 상표권등록 등 체계적 교육, 조리 실습 및 2주간 사업장 인턴기회 제공
- 기존에 없던 혁신적 아이템 창업 지원해 동네상권 활성화, 내년에 추가업종 발굴 연2회 교육 예정
□ 외식, 디저트업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형‧고강도 교육을 실시하는「서울시 상권혁신아카데미」가 5일(월) 개강한다. 코로나19 이후 소비트랜드가 대형상권에서 동네상권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사업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 특히 기존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가게가 아닌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으로 골목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동네상권 부활의 기폭제가 될 소상공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5일 성수동에 개소, 교육+실습+사후관리 원스톱지원, 市 최초 소상공인 원스톱 인큐베이팅 공간>
□ 이번에 개소하는「서울시 상권혁신아카데미」는 성동구 성수동(13-277)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을 위한 조리실, 바리스타실, 베이커리실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골목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초의 인큐베이팅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그동안 예비창업자나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융자,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개별로 실시하는 ‘점단위’ 지원은 많았지만, 이론~실습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과 인턴십, 자금지원, 컨설팅, 창업후 사후관리 등 창업 관련 전(全)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선단위’ 지원은 처음이다. 실제로 교육생 1인당 5개월간 강의 및 인턴십 등에 투입되는 교육비는 1200만원에 이른다.
<준비된 예비창업자 대상, 5개월간 실전형․고강도 커리큘럼 및 혁신적인 교육콘텐츠 제공>
□ 아카데미 강의는 5일(월)부터 5개월간(평일 10시~16시) 외식업, 커피‧디저트류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개월간 강도 높고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과 콘텐츠로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키워내는 것이 핵심이다.
○ 교육생은 서울시에 주소가 등록된 예비창업자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5월 공개모집했으며, 1․2차에 걸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 교육생은 경험과 아이디어로 동네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위주로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골목브랜드를 만들어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이론교육>은 교육생들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상권분석과 사업계획 수립, 임대차 계약, 상표권등록방법, 배달앱 활용, 재고관리, 홍보물 제작 등 실무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 <실습교육>은 아카데미 5층에 별도로 마련된 실습공간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가스화구, 오븐 등이 설치된 ‘음식조리실’과 반죽기, 발효기, 오븐 등을 갖춘 ‘베이커리/디저트실습실’, 그라인더와 커피머신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커피실습실’ 등 품목별 실습에 필요한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별도 공간으로 개인연습과 실습이 가능하다.
□ 이론‧실습교육을 마친 후에는 아카데미가 지정한 우수 사업장에서 2주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사업노하우와 경영철학은 물론 실제 사업장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 외에도 창업자금 융자(5천만원, 연 1%대 저리)를 비롯해 1대 1 창업컨설팅, 정책자금 연계, 시 종합지원사업 참여 혜택도 준다. 또한 실제 창업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공동 해결 방법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졸업생 네트워크 운영도 지원 할 계획이다.
□ 아카데미 운영 첫해인 올해는 외식업‧디저트업종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러 올 수 있는 추가 업종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차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상권혁신아카데미는 철저한 교육과 준비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창업은 물론 창업 후 생존율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골목상권을 부활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업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