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수학역량 강화 지원 추진 -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개최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9일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인재특위’)를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과학기술 인재 정책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위원장(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및 관계부처(과기정통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위원 5명과 민간위원장(이준호 서울대학교 자연대학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1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
ㅇ 이번 미래인재특위에서는 회의 시작 전, 제2기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인해 전체 비대면 회의를 계속해 온 기존 민간위원 16인과, 위원회 기능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위촉한 신규 민간위원 3인* 등 총 19인의 미래인재특위 위원 취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 조성연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영하 경북대학교 교수
□ 이번 위원회에서는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학역량 강화 지원방안(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ㅇ 신기술 발전의 근간이 되는 수학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수학역량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 이공계 진로 희망학생을 위한 고교-대학-진로연계 강화 △ 수학영재 양성체계 혁신 △ 학교안팎 기반(인프라)을 활용한 수학 대중화 생태계 조성 △ 수학인재양성연구센터 및 국립수학관 신설 등을 통한 수학역량강화 지원기반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ㅇ 특히 이공계 진로 희망학생 대상 심화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과기전문가와 연계하여 온라인 명품 수학·과학 강의, 실생활 연계 수학 관련 교과서, 수학+엑스(X) 융합 콘텐츠 개발 등 재미있는 수학학습 지원노력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 학교 수학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수학개념 학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이밖에도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신규 추진 중인 이공계 대학원총조사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현재는 과학기술혁신이 어느 때보다도 중시되는 세계(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임을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사회에서 과학기술혁신의 선도국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미래인재특위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확보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