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특별시 (2021/05/03)
[주요내용]
- 서울핀테크랩, ’20년 투자유치 617억, 700억 매출, 1020명 신규고용 등 성장 이어가
- 5월 3일(월)부터 신규 입주 20개 국내‧외 스타트업 모집…21일(금) 온라인 사업설명회
- 기업별 성장 단계별 밀착지원…서울 금융경쟁력 높이고 여의도 금융혁신 중심지 만들 것
□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공간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20개사를 5월 3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에는 최장 2년간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기업별 맞춤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 서울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6개층(4‧5‧6‧8‧17‧19층) 규모(연면적 11,673㎡)로 운영 중이며, 현재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 94개사(국내 68개, 해외 26개)가 입주해 있다.
○ ’19년 7월 개관 당시 1개 층으로 시작한 서울핀테크랩은 ’19년 10월 기존 마포 핀테크랩이 통합되면서 총 4개 층으로, 지난해 10월 6개 층으로 확대 조성됐다.
○ 그간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금융사 및 유관기관, 민관-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96개사)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디지털 금융 등 비대면 산업의 성장추세 속에 작년 한 해(’20년 말 기준) 총 700억 원의 매출과 총 617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입주기업 총 고용인원이 1,020명에 달하는 등 매출은 물론, 신규채용, 투자유치 등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새로운 기업들의 입주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서울시는 신규 입주기업(7월 입주) 20여개사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5월3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www.seoulfintechlab.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4일(금) 18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을 보유한 7년 또는 3년 이내 국내‧외 창업 기업으로,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 유형1은 ①창업 7년 이내 ②직원 5인 이상 ③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 1억 원 이상 ④투자유치액 1억 원 이상 등의 조건이 있고, 유형2는 ①창업 3년 이내 ②직원 5인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유형2의 경우, 좀 더 폭넓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020년 신설했다.
○ 1차 서면평가(사업모델‧역량)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 창업 기업을 선정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6월 11일(금)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 선발 일정은 △6월 8~9일 서면평가 △6월 15~16일 대면평가 △6월 18~25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 제출 △7월 1일 입주 계약 협약 체결(예정) △7월 7일 입주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는 신청기업의 편의를 위해 21일(금) 15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사전접수 링크는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www.seoulfintechlab.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입주기업에게는 독립된 사무공간(최장 2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후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하게 된다.
□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비대면 산업의 대표분야인 핀테크는 코로나 불경기 속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래 유망산업이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서울의 신기술 기반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금융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핀테크랩을 세계가 주목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조성해 서울의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여의도를 금융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