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정상적인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고자, ‘16년부터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ㅇ 정부는 3.11(목) 석탄회관에서 제29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6개社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였다.
*승인기업수(누적) : (‘16) 15 → (’17) 66 → (‘18) 100 → (’19) 109 → (‘20) 166 → (‘21.3월) 182
*승인기업수(연간) : (‘16) 15 → (’17) 51 → (‘18) 34 → (’19) 9 → (‘20) 57 → (‘21.3월) 16
◇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개요
◇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개요 ■ 기능 :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의 승인·변경승인·취소·연장 등 심의 ■ 구성 : (공동 위원장)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홍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 (위원) 재무회계・공정거래・구조조정 전문가 등 (※당연직: 기재부·공정위·금융위 1급) ■ 설치근거 : 기업활력법 제6조 |
ㅇ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上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고용·R&D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참고).
*합병, 분할, 주식양수도, 자산양수도, 영업양수도, 회사설립(기업활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 오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16개社는 향후 5년간 미래車・유망新산업 분야에 총 4천억원을 투자하여, 수익성(ROIC)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growth)을 확보하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1.2천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ㅇ 특히 자동차업계에서는 최초로, 구매기업과 납품기업이 함께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공동사업재편이 4건 승인*됨으로써, 디지털·그린전환을 지향하는 우리 자동차산업의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테크(+현대산업), 삼보모터스(+삼보프라텍+이노컴), 엔티엠(+협성테크), 지엠비코리아(+디팜스테크+오토피엠테크)
분 야 | 기업명 | 재편방식 | 규모 | 기존 사업 | 신규 사업 |
내연차 → 미래車 | 유라테크 | 공동 (구매+납품) | 중견 | 점화코일 | 수소차·전기차용 COD히터, 전자식레졸버 |
현대산업 | 중소 | 점화코일 부품 | |||
삼보모터스 | 공동 (구매+납품) | 중견 | 내연기관 변속기, 엔진 부품 | 수소차 수소저장탱크, 금속분리판, 배터리 모듈 | |
삼보프라텍 | 중소 | 자동차 스포일러 | |||
이노컴 | 고압용기 | ||||
엔티엠 | 공동 (구매+납품) | 중견 | 내연기관차용 냉각밸브 | 수소차·전기차용 냉각밸브 | |
협성테크 | 중소 | 냉각밸브 사출부품 | |||
지엠비코리아 | 공동 (구매+납품) | 중견 | 내연기관차용 부품 | 수소차·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 | |
디팜스테크 | 중소 | 내연기관차용 부품 | |||
오토피엠테크 | 내연기관차용 부품 | ||||
신흥정밀 | 단독 | 중견 | 자동차 부품, 금형 | 전기차 배터리 셀,, 자율차 센서 | |
우정HNC | 단독 | 중소 | 소방 설비 | 전기차 배터리 모듈 | |
유망 新산업 | 삼일씨티에스 | 단독 | 중소 | 자동제어 설비 |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
효돌 | 단독 | 반려로봇 | 실버케어서비스플랫폼 | ||
더코더 | 단독 | IT 솔루션 | IoT 기반 화장품 제조기 | ||
제니스월드 | 단독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 폴더블폰 UTG |
□ 산업부는 포스트팬데믹 시대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디지털・그린전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ㅇ 구매기업과 납품기업이 사업재편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업재편 리스크를 분담하고 줄이는, 공동사업재편제도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사업재편 인센티브 정비와 적극적인 산업계 홍보활동을 통해,
ㅇ 지난 5년간 사업재편 누적실적 166개社의 60%에 해당하는 100개社 사업재편을, 올 한 해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